2017. 2. 13. 14:25ㆍ한의원 이야기
보름 나물에 맛있게 밥을 비벼먹고, 버스를 타고 팔달문으로 가서 수원화성을 돌며 정월 대보름을 달맞이를 했다.
두둥실 휘영청 크고 밝은 달이 떠오르는 순간 국태민안, 경희남정우한의원을 찾아오시는 분들 그리고 우리 가족의 건강과
한 해 동안의 무사함... 행운...행복을 기원드렸다.
화성과 달빛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으로 아름다워 성곽을 따라 기분좋은 발걸음을 옮기며 대보름 밤의 야경을 즐겼다.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아름다움과 섬세함 정교함은 언제봐도 신비로운데...
달빛을 벗 삼아 앞 서거니 뒤 서거니 하며 성곽을 따라 걷자니 기분이 묘하면서 흐뭇했다.
달을 보며 걷자니 어린 시절 정월대보름날이 자꾸 머리 속에 그려졌다.
동무들과 달빛을 벗 삼아 참 많은 놀이를 즐겼는데...
널뛰기, 숨박꼭질, 나물과 오곡밥 얻어 양푼비빔밥 해먹기, 쥐불놀이, 강강술래 등 등...
요즘 아이들은 포켓몬을 잡으러 달빛을 벗 삼아 거리를 거닐고 있으려나 ...???
팔달문...
조금 올라가다 뒤를 돌아보니 ... 크고 둥근 달이 두둥실...
잠깐 두 손 모아 기도를 올리고...
효원의 종...
화성장대 앞에서 바라 본 보름달과 시내 야경....
달님과의 대화...
달빛을 받아 더욱 장엄하고 아름다운 화성장대...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만 보면 어쩌누?"....ㅎㅎ
화서문...
서북공심돈 ...
장안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 처마와 보름달...
연무대...
창룡문... 보름달과 관람용 열기구 2개의 달이 뜬 듯...
달님 달님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도록 ... 꼭이요...!!!
광교대학로 공영주차장앞... 광교경기대역 5분 거리
경희남정우한의원 031-212-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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